[1번지시선] 윤 대통령 "민생 안정에 사활 걸어야" 外
▶ 윤 대통령 "민생 안정에 사활 걸어야"
'1번지 시선',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
소비자 물가지수가 약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, 윤석열 대통령이 첫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고 정부가 민생 안정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
윤 대통령은 "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서민과 취약계층"이라며, "연료비와 식료품비, 생필품비를 망라해서 더 촘촘하게 지원해야 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
▶ 이준석 "당 대표 물러날 생각 없다"
두 번째 사진볼까요?
어젯밤 당 윤리위원회에 출석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, 자정을 넘어 국회를 나서고 있는 사진입니다.
이 대표는 자신에 대한 당 윤리위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와 관련해,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요.
가처분이든 재심 신청이든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
현직 당 대표가 중징계를 받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여권 내부의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.
▶ 아들에게 달려가는 '필즈상' 허준이 교수
마지막 사진보시죠.
한국 수학자로는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교수가 귀국했습니다.
인천국제공항에 마중 나와 축하 꽃다발을 건네는 아들에게 달려가는 모습인데요.
허 교수는 "앞으로 한국 수학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역할이 더 커진 듯해서 마음이 무겁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행복하고 기쁘다"고 말했습니다.
청년들을 향해선 "천천히 한 발짝, 한 발짝 걸어 나가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는다"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
지금까지 '1번지 시선'이었습니다.
#소비자물가지수 #이준석 #허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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